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2일 사회복지과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이영만(왼쪽) 화순라이크 대표 등 관계자가 서봉섭(오른쪽) 사회복지과장과 함께 기념 촬영하는 모습.

[화순군민신문=박준희 기자]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에 따르면, 지난 2일 화순라이크(대표 이영만)와 대한한돈협회 화순군지부(지부장 박용완)기 각각 프리마켓 행사 수익금 52만2000원과 돈육 225상자(450kg,·2250인분)를 후원했다.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2일 하니움체육관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박용완(오른쪽 2번째)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장 등 협회 관계자가 서봉섭(오른쪽 4번째) 사회복지과장과 함께 기념 촬영하는 모습.

7일에는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있는 한국화합융합시험연구원(KTR) 헬스케어연구소(소장 류재상)에서 후원금 100만 원을 (사)전남 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부에 전달했다.

군은 전달된 후원금과 기부물품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긴급지원 위기가구 등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7일 전남 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류재상(오른쪽 1번째) KTR소장이 류애정(오른쪽 3번째)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장, 남미례(오른쪽 2번째) 전남 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장과 함께 기념 촬영하는 모습.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서도 매년 명절 때마다 세심한 배려와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사회·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물품, 후원금 등을 소중히 전달해 모두가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