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노래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 없는 편안한 사회구축을 위해 지난 18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영상물 심사를 통해 각 시ㆍ군 소방서에서 선발된 20개팀(유치부 11개팀ㆍ초등부 9개팀 449명)이 참가하여 안전을 주제로 한 합창노래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에 진행된 화순소방서 대표자격으로 유치부 경연에 참가한 세종유치원은 앙증맞은 율동과 우렁찬 목소리로‘119송’을 불러 심사위원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중희 화순소방서장은 “지도교사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동요대회가 주변의 안전을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