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맘카페 프리마켓 수익금 기부

[화순군민신문=윤혁주 기자]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다양한 가족을 존중하는 포용사회를 구현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여 다르지만 틀리지 않고 다르기에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위해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가 되도록 인식개선 캠페인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양한 가족이해 인식개선 캠페인

화순맘카페 주관으로 제23회 프리마켓이 6월 23일(목) 11:00~14:00에 농협하나로마트 서부지점(한양립스옆)에서 열렸으며, 이 행사에 참여한 화순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유형 5가지를 예쁜 포스트잇에 적어준 지역민 3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하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가족이해 인식개선 및 공동체의식을 가지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이 날 함께 진행된 2022년 전라남도 가족 캠페인으로 “다양한 가족의 맞돌봄·맞살림 운동”은 지역과 가족 내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실천으로 전남여성가족재단과 화순군가족센터 등 전남지역 9개 가족센터가 함께 11월까지 전개되고 있으며, 모든 가족 구성원이 육아·가사·돌봄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삶의 질을 제고하고 다양한 가족구성원의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삶을 지원하여 가족·돌봄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한편 화순맘카페는 이번 행사를 통한 프리마켓 셀러들의 수익금 일부를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원하고 싶다며 화순군 가족센터에 기부하였다.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1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375-1057에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