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케이크 커팅식

화순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작년 3월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용소방대의 날 지정 법안이 통과된 지 첫 일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날로 대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지역봉사 단체로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순소방서(서장 이중희)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재복·최진숙 연합회장을 비롯 약 70여 명의 대원 그리고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군의장, 윤영민, 강순팔, 정명조, 하성동, 김석봉, 류영길, 조세현 군의원 그리고 각급 선출직에 나선 구복규, 문행주, 조재윤, 민병흥, 유기준, 김지숙, 강재홍 예비후보 등이 하객으로 함께했다.

화순소방서 이중희 서장은 코로나 정국과 바쁜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많은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인사하고 아울러 오늘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신 모든 대원들께도 축하의 말씀과 함께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화재진압과 수해복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언제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신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이번 기념일을 계기로 더욱 존경과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한편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 시상은 구충곤 군수가 시상했는데, 수상자는 능주면 의용소방대 최덕환 직전 연합회장과 춘양면 의용소방대 김재복 연합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소방청장상과 전남도지사상은 이서면 의용소방대 최진숙 대장과 전문의용소방대 김동수 총무부장 그리고 이서면 의용소방대 문병길 총무부장이 수상했다.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상은 한천면 의용소방대 박제완 대장과 백아면 여성의용소방대 김종녀 대장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으며, 기념일을 자축하는 케이크 커팅과 수상자 등이 함께 어우러진 기념사진 촬영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