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 「2022년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多이룸 프로그램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운전면허자격증 취득지원 사업 “내일은 베스트 드라이버~!”를 운영할 계획이다.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운전면허자격증 취득 지원은 결혼이주여성에게 맞춤형 교육으로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과정으로 매주 월, 수, 금 19:00~21:00 필기시험 반을 진행 중이고 4월부터 9월까지 실기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운전면허 취득지원으로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자립심 제고 및 자기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 역량 강화로 한국 사회에 경제적·안정적 정착 및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캄보디아 옴**은 “운전면허가 없어서 일자리 구하기도 어렵고 면허증을 취득하는데 큰돈을 지출해야 하는 것도 부담이 되는데, 이번 기회로 배우게 되어 운전면허증을 취득하여 취업을 꼭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센터 담당자는 “이번 운전면허취득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의 이동 및 기동성 확보로 자녀양육 및 생활 편리성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취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