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은 불이 붙기 쉬운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어 한 번 연소가 일어나면 급격하게 번져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용접작업 화재예방 안전수칙에는 ▲용접 작업 전 안전관리자 통보 및 화재감시자 배치 ▲용접ㆍ용단 작업 시 가연물 제거 ▲용접 불티 등을 받는 불꽃받이나 방염시트 비치 ▲용접 작업 후 30분 이상 잔불 감시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 등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용접작업 화재예방 컨설팅 지원센터⌟는 화순소방서 직원이 현장에 방문하여 지도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화순군 내 건축공사장 관리자 또는 1·2급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이 화순소방서 예방안전과(☎061-379-0864)에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여 접수할 수 있다.
최인수 화순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공사 현장은 대형 화재 위험성에 항상 노출돼 있다”며 “공사장 관계자분들은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예방에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임창균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