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이중희)는 화순군 의용소방대 여성 및 남성 연합회장 취임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2. 28.(월) 가졌다고 밝혔다.

화순군 여성연합회장으로 취임된 최진숙 회장은 이서면 여성 의용소방대에 2006년11월 입대하여 2018년 7월부터 의용소방대장에 임명되어 약 16년간 소방안전 캠페인, 현장 활동 지원 등 화재예방 및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또 남성연합회장으로 취임된 김재복 회장은 춘양면 남성 의용소방대장으로 2019년 1월부터 임명되어 지역의 든든한 안전 지킴이로서 밤낮없이 활동을 하여 화순군 안전에 이바지하였다.

두 회장 모두 평소 대원 간 화합과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뛰어난 리더십을 보였기에 연합대장으로 취임될 수 있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진 취임식은 간단한 약력 등을 소개하며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마무리 되었다.

이중희 화순소방서장은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대원들의 열정과 역량을 결집시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