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백암사무소(소장 유경호)는 지난 24일 정읍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장성군 남창지구 일원에서 고로쇠 채취 현장 지도 점검에 나섰다.


2022년 내장산 국립공원 내 국유림 고로쇠 채취 면적은 정읍시 신정동 등 5필지에 총 245,152㎡이다.


두 기관은 이날 허가지역 외 고로쇠 불법 채취 여부, 호스 등 채취도구 설치 적정성 및 나무의 피해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일부 잘못 설치된 채취도구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철거할 것을 지도하였다.




특히 현장 점검 후 이어진 교육시간에는 고로쇠 채취 기간 종료 후 채취 도구 등을 철저하게 수거하여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하였다.


내장산 국립공원 백암사무소 김병수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채취 주민들의 산림자원 보전의식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