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이중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방발전 4.0 시대를 이루기 위해 중대 시기「대형화재 방지 특별관리기간」을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대 시기는 코로나 최대 발생 시기인 지금과 화재 취약시기인 월동기·해빙기, 그리고 대통령 선거 시기를 말한다.

특별관리기간 동안 화순소방서는 첫 번째로 민간이 주도하는 참여형식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하기 좋은 날(D-day) 캠페인 전개,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 음식점 후드(덕트) 청소하기 운동, 전기·가스·유류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시설 설치, 대형 건축공사장 관리, 비상구 폐쇄 신고포상제 운영 및 집중 단속, 피난 약자 시설 대피공간 확보, 대규모 건축물 초기대응에 대한 전략을 추진한다. 두 번째로는 소방관서에서 계도 및 지원활동으로 중점관리대상(관내 대형 건물 등) 멘토링,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 노후 산업단지 안전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추진 목표는 지역단위에 기초한 문제 해결형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민과 관이 연계하여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추구하며 대형사고의 미연 방지 및 일상생활 속 안전복지를 지향하는 것이다.

화순소방서 관계자는 “힘든 시기지만 우리 소방서와 군민들이 손을 잡고 힘을 합친다면 어려움은 따뜻한 봄날 눈이 녹 듯 없어질 것이므로 특별관리기간에 많은 관심과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