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주 목사

다사다난 했던 2021년 한해도 저물어 갑니다.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 새해에는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우리 화순군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구충곤군수님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로 큰 사고 없이 지나가게 된 것을
출향인의 한사람으로서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또한 구충곤군수님은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시고자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사람에게 기회를 열어주시고자 3선 불출마의 큰 결단을 선언하신 점 그동안 군정활동의 공과를 떠나서 무한한 존경을 언론으로나마 전합니다.
2022년 3월 9일에는 우리나라에 대통령선거가 있고 또한 6월 1일에는 지방자치단체선거가 있는 귀중한 한해입니다. 이처럼 나라에 사활이 걸린 어려운
시기에 훌륭한 지도자를 뽑아서 이 나라가 반석 위에 서서 갈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선거에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나는 화순군 청풍면 한지 1구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내면서 너무나 철부지 없는 사람으로 성장하여 부모님 속을 썩이고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지탄을 받으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37년 전 주님을 영접했고 그 이후 변화를 받아 세상 것을 단절하고 주님의 은혜로 기업을 하면서 장로로 10년 봉사하다가 목회자가 되었고 지금도 이루 말할 수 없는 부족한 사람이지만 주님께서 모태에서부터 택정해주셔서 마지막 때 주님의 특별한 은총을 받아 선지자의 사명(선지자란 목회도, 선교도, 사업도, 장사도, 정치도 다양하게 할 수 있음)을 받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사명을 받은 나이기에 더러는 주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르니까 오해도 받고 있습니다.. 지금도 나는 광주 송정리에 34년 전 주님이 선물로 주신 첫 열매의 기업을 잘 운영하고 있으며 생가를 복원해 사랑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 저는 주님은혜와 여러분의 염려로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었으므로 2022년 새해에는 서울에 교회사역(은퇴목회자실버타운. 양로원 및 선교정보센타)과 화순군에 준비해오던 군수출마여부를 상반기에 이중 한 가지를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결정할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 12. 30.
김 길 주 목사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