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은복지세상 사회적협동조합은 2021년 12월 22일(수) 화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더나은복지세상 바자회」를 진행하였다. ‘지역주민의 자율참여로 나눔의 가치가 실현되는 문화축제의 장’을 만들고, 아동·청소년들이 이를 바탕으로 ‘공동체의 주인의식을 가진 세대로의 성장’을 이루는 것을 취지로 열린 행사이다.



더나은복지세상 사회적협동조합은 2020년 7월에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아 4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출범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또한, 2021년 2개소를 추가하면서 현시점 화순읍의 5개소(화순지역아동센터, 꽃피는 지역아동센터, 꿈을 키우는 지역아동센터, 사랑의 지역아동센터, 엘리트지역아동센터)와 도곡면의 1개소(도곡숲정이지역아동센터)에 약 150여 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복지시설이 있다. 지역사회의 아이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지역사회 연계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직접 만든 수제 빗, 브로치 등과 학부모님들이 제공해주신 쿠키, 수세미 등에 더불어 지역주민들이 기부해주신 도공예품, 손세정제, 가방, 의류, 전자제품 등이 바자회의 주요 재원으로 판매됐다.



행사 기획 초기, 단계적 일상 회복(이하 위드 코로나)의 상황에 맞추어 행사 진행 시각 및 파티룸 대관을 통한 장소 등을 계획하였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강화됨에 따라 당초의 계획을 수정하여 6곳에서 각각 동시 진행했다. 각 센터는 방역 패스 적용 및 시간·인원 제한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행사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