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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7일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열린 ‘2021년도 전라남도 4-H육성사업 종합평가’에서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4-H육성 우수기관 대상을, 홍관호 화순군 4-H연합회 회장이 4-H육성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4-H회원 배가운동을 통한 회원 수 증대 ▲4-H회원의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과제활동 추진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영농정착 시범사업 추진 등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전라남도 4-H 과제 공모전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에 연이은 성과로 화순군 4-H연합회의 역량과 우수한 면모를 보여줬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군과 화순군 4-H연합회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농업의 핵심 인력 육성을 위한 4-H연합회의 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4-H회, 영농 4-H회, 4-H본부로 구성된 화순군 4-H연합회는 38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봉사·기부 활동, 청년 창업농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적극적인 농촌 발전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지민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