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을 화순(和順)답게 '화순자치미래연대 창립총회' 군민이 주인인 화순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화순 정치권 청렴정치…감시,비판,견제,대안제시 화순자치시민연대는 특정후보를 밀기위한 단체가 절대 아니며, 화순 지방자치 세력인 집행부와 의회가 초심을 잃지 않고 청렴군정을 위한 감시·비판·견제·대안제시로 화순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정진하는 모임이다.
지난 11일 하니움 만연홀에서 화순자치미래연대(화순시민연대) 창립총회 및 강연회가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창립총회에는 화순자치미래연대 발기인들과 강동원 박사,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부의장, 민병흥,조재윤 민주당상근부위원장, 임지락 군정책보좌관, 임갑수 서울사무소장, 박기동,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회장, 김길열 풍력대책위 대표, 임종표 총무 등 화순발전을 생각하는 각계 각층의 인물들이 왕림했다.



강동원 박사의 축사를 전하며, “애향심은 곧 애국심이다, 도의를 외면하고 이욕에 눈이 어듭고 잔인무도한 현실에 진정한 애향심을 지키려는 화순자치미래연대가 화순발전을 위해 탄생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더욱더 발전하는 화순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신정훈 의원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지금 이 순간, 화순의 자치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행복한 자치공동체를 위한 화순자치미래연대가 생긴 이유는 지방자치 갈등과 요구가 혁신세력 저 밑바닥에서 솟구쳐 올라온 결과물이다며 화순 정치 혁신을 위해 동지들과 뜻을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순복 상임대표는 “화순 천년 역사에서 새로이 군민주권시대를 선언한다며,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 화순의 주인은 군민임을 강조하며, 집행부와 의회가 청렴 정치 하도록 우리 시민연대가 비판, 감시, 견제, 대안 제시 역할을 철저히 할 것이다라며,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화된 힘이 화순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재한 상임고문은 “우리 화순은 예로부터 의향이오! 예향이라 했습니다. 충의공 최경회 선생님의 충의정신을 받들어 시민연대 깃발을 꼽고 군민들을 위해 화순을 화순(和順)답게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박세철 공동대표는 지난 6월 화순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화순자치미래연대의 태동으로 창립총회 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민선8기 시작을 알리는 시점에서 불미스런 사건으로 인해 위기감과 더 이상 좌시하면 안된다는 사명감 하나로 고군분투 달려왔다.
시민연대는 예전 의병활동, 독립군활동과 한 맥락이다. 화순에는 3중대가 있는데 1중대는 의회(감시,비판,견제), 2중대 언론(감시, 비판), 3중대(시민단체)가 제대로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일석 공동대표는, 다른 지자체에도 시민단체들이 있지만, 화순자치미래연대가 주민을 위해 제대로 노력하고, 제대로 귀기울이고, 제대로 연대하는 시민단체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했다.최봉익 고문은, 골목자치, 마을자치, 지역자치가 잘 되어야 그 지역이 발전한다.
화순자치미래연대로 인해 화순이 지역자치의 선전국 선진 견학지로 발돋움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산의 힘, 물의 힘, 지리 힘’이 화순과 함께 한다는 그림을 화순자치미래연대에 선물했다.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장은 “화순 지방자치 흑역사인 부부군수. 형제군수는 비판,견제, 감시 세력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화순자치미래연대가 그 세력의 중심으로, 광주시민연대도 뜻을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화순자차미래연대 발기인들의 다짐인 우리의 결의 전문이다.

화순자치미래연대 우리의 결의

▲ 우리는 ‘군민이 주인인 행복한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해 화순의 ‘지방자치조직’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견인한‘건강한 시민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청렴하고 유능한 자치단체장 및 의원이 ‘선출’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우리는 자치단체의 행정과 군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해 합리적 비판뿐만 아니라 ‘건설적 대안’을 제시하며 ‘협치’에 노력한다.▲ 우리는 자치단체의 행정 및 군의회 의정 활동에 대한 ‘중간˙사후 평가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주민자치의 강화와 군민들의 ’자치역량강화‘를 위한 ’홍보와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한다.▲ 우리는 민주주의와 평화통일, 자치분권, 소외된 주민권익 향상을 위한 ’연대사업‘에 최선을 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