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재동)는 코로나-19의 심각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하반기 무등산국립공원(화순‧담양) 협치위원회를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무등산국립공원(화순‧담양) 협치위원회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통한 실효성 있는 공원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지역주민, 관계기관, 학계, 종교계 등 공원 이해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되며, 상‧하반기 2차례 개최된다.

이번 하반기 협치위원회는 상반기에 선정된 공원 내 마을 대상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물품 지원, 낙석위험지역 안전 조치 등 17개 안건에 대하여 이행 결과를 공유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원 내 거주민(취약계층) 지원, 지역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등 9건의 안건이 선정되었다.

박지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공원 이해관계자로부터 제안된 안건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의견 공유로 실효성 있는 공원관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