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심은솜씨대표가 화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화순향토음식연구영농조합법인 심은 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긴급 위기 다문화가정에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 사례관리팀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후원금을 전달, 지난 11월 10일 따뜻한 착한가게 현판식으로 감사함을 전달했다.

화순향토음식연구영농조합법인 ‘심은솜씨’ 는 나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마음을 담아 빚어내는 전문 떡집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복지에도 관심을 갖고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뿐만 아니라 아동양육시설에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심은 대표이사는 “제가 특별히 한 일도 없는데 이렇게 감사하게 받아주시니 더욱 고맙고, 따뜻한 착한가게 현판식까지 해주시니 보람도 느끼며 이웃들에게 늘 도움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애틋함도 함께 전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다문화가족 베트남 홍**씨는 “제가 예전에 심은솜씨에서 일 했을때도 사장님께서 딸처럼 여러 가지로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이번에도 아이들 문제로 힘들었는데 다시 힘이 날 수 있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김종식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다문화가정에게 보내준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자원 개발과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정착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