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안전 캠페인 실시

전남 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 능주119안전센터는 지난 4일 능주농공단지 아파트에서 화재안전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여러 세대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화재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가정에서 요리하다가 깜빡 잊는 가스레인지 사고, 제대로 꺼지지 않는 담배꽁초, 아이들의 불장난으로 인한 사고 등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다. 그 외에는 멀티탭의 과부하와 노후화된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요인이 있다.

화순 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안전 캠페인 실시

이에 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예방을 위하여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매뉴얼 배부 ▲불 나면 대피 먼저 교육 및 홍보 ▲공동주택 내 설치된 소방시설 사용 방법 ▲화재 시 신고 요령 등 소방안전교육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박복수 능주119안전센터장은 “다가오는 겨울 그 어느 때보다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세대로 화재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크니 관리사무소ㆍ입주민은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비상시 내가 사는 곳의 대피경로를 사전에 숙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