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수업 모습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포스코 후원,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 및 자녀 진로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컴퓨터교실(잡(Job)아라! 컴퓨터 ITQ자격증!)과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지도 1:1상담사업(1318 청소년을 사로잡는 진로 진학의 꿈)을 운영할 계획이다.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컴퓨터교실은 성모컴퓨터학원과 MOU체결 후 결혼이주여성에게 맞춤형 교육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매주 월,수,금 10:00~11:30 기초반을, 18:30~20:00 자격증반을 진행 중이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컴퓨터 정보기술 활용 능력 향상으로 취약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컴퓨터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지역사회 진출과 자립으로 다양한 일자리에서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국사회에 경제적·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중국 홍**은 “컴퓨터를 너무 배우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로 배우게 되어 정말 좋고 감사하다. 컴퓨터자격증도 취득하여 취업도 꼭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센터 담당자 “이번 컴퓨터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정보화 사회에 적응하고 자신감을 얻어 자녀교육 및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취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