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규승)는 지난 22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화순읍 광덕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인 화순군청,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늦은 시간 거리에서 배회하는 위기(가능)청소년 발견·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의한 위기(가능)청소년 발견·지원 홍보활동을 하기 위해 야간거리이동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하였다.

최근 코로나가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재확산되며 다시 한번 사회적 활동이 극히 제한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여전히 지역 사회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을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우선적으로 발견·구조하거나 추후 지역시민들에 의해 발견·구조되었을 시 1388청소년전화 및 센터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코로나19방역수칙 준수 아래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및 각 유관기관들은 소규모로 흩어져 광덕지구 일대에서 활동하였다. 또한 연일 무더운 여름철 날씨와 코로나확산세 상황이 겹치며 개인별 위생 및 건강관리가 더욱 강조되고 있어 마스크와 손세정제, 개인물병(보틀) 등을 홍보물품으로 선정하여 거리에서 만났던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였다.

유관기관 합동 야간거리이동상담(아웃리치)에 그동안 1388청소년지원단은 빠짐없이 자발적 동참하며 화순군 지역내 위기(가능)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활동에도 참여한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김문자)은 “무더운 날씨에 식중독 걸리지 않게 물 꼭 끓여드시고, 평상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으로 청결유지하여 코로나 재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홍보물품인 마스크, 손세정제, 개인물병(보틀)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