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제일요양병원은 지난달 보건복지부 심사를 거쳐 '급성기환자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2021년 5월 17일부터 2023년 12월까지 의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급성기 환자 퇴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시범사업’은 급성기 의료기관에서 뇌혈관 질환자의 퇴원 시 환자별 치료요구도 및 사회‧경제적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적절한 퇴원계획을 수립하고, 의료기관 연계 및 지역사회 복귀를 원활히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추가시범사업은 급성기의료기관 4개소, 재활의료기관 3개소, 요양병원 53개소의 의료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전남제일요양병원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전남제일병원은 시범사업 종료기간인 2023년 12월까지 뇌혈관 질환 환자의 맞춤형 관리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연계활동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복귀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제일요양병원은 호남지역 유일의 요양병원호스피스완화의료시범사업을 수행중에 있으며, 암병동 및 노인병동 운영, 재활의료 서비스 시행과 2회 연속 요양병원적정성평가 1등급 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중추신경계재활치료 및 암환자 및 만성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