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보훈단체협의회 문형기 회장

화순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문형기 상이군경회/이하 보훈협의회)가 길고도 긴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의 위축으로 움추러든 마음과 건강을 회복하고 나아가 보훈 가족의 친목을 도모하는 일석삼조의 방법으로 넓고 푸른 그라운드를 찾아 나섰다.

문형기 회장에 의하면 지난 2년 여에 걸쳐 반복되는 코로나19의 펜데믹으로 가장 염려되는 보훈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작년도 부터 틈틈이 운동장을 찾아 그라운드골프를 익혀왔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고 참여자가 늘어 금년에는 팀을 구성 운동장이 열리자 마자 그라운드를 찾았다고 한다.

보훈협의회는 유족회,미망인회,상이군경회,고엽제전우회,월남참전전우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되었는데 문형기 회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1년 광주지방보훈청으로 부터 350만원의 급랑비를 지원 받아 훈련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오늘을 깃점으로 군협회 산하 단체로 등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무튼 전국 최초의 보훈단체 그라운드골프팀으로 보훈청의 지원과 전폭적 관심의 대상이 된만큼 보훈 가족의 단합과 친목은 물론 건강도 함께 견인하는 훌륭한 스포츠클럽으로 자리매김하여 보훈청과 화순군을 대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