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농협(조합장 김준호)에서는 지난 3월16일 사평면과 동면, 한천면의 농가 30명을 대상으로 ‘21년도 고품질 조생종벼 재배농가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COVID-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순조롭게 진행 되었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지난 ‘20년 12월부터 재배농가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여 실시되었으며, 총100,000㎡ 면적에 30농가가 참여한다. 묘판의 제작은 농협 자체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에서 제작된다.

조생종벼는 천운농협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사업으로 발굴하여 추진 중이며 영농기 노동력분산과 농가소득 증대 효과가 톡톡하다.

김준호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침체 되어 있지만, 우리 농촌은 황금들녘의 가을을 생각하며 묵묵히 봄갈이와 함께 희망의 봄을 시작하였다”며, 앞으로 더욱 농촌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에도 최선을 다해 이바지할 것 이라고 하였다.

현재 천운농협은 조생종벼의 확대 재배와 함께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과 농작업대행을 전면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애로점을 해소하고 함께하는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