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 능주119안전센터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 9개소에 피난안전 픽토그램 부착을 통해 안전 환경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픽토그램은 시각적인 그림이나 사진 등을 부착해 일반인이 사전에 교육을 받지 않고도 즉각적으로 이해하고 많은 사람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할 수 있는 홍보기법의 일종이다.

또한 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화재에 취약한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시설 관리 지도점검과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복수 능주119안전센터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기 위해선 비상구 등 피난시설과 추락 방지 안전시설에 대한 관계자의 유지관리가 중요하다”며 “안전 픽토그램을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로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여 화재 예방과 피해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