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및 이웃과의 소통을 위한 자녀돌봄 품앗이 모임을 상시 진행한다.

최근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자녀와 함께 집콕하는 부모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다.

상시프로그램 “집콕놀이 세상”은 추석맞이 자녀들이 좋아할만한 재료를 이용하여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1회기 동물 송편 만들기, 2회기 윷놀이 및 재기만들기, 3회기 가오리연 및 장승만들기 키트를 배부하여 자녀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다함께 활동할 수 있는 놀이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부모 및 자녀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또한, 품앗이 전체프로그램으로 “부모교육-기적의 밥상머리 교육” 총 3회기로 “기적의 밥상머리”부모교육 이수 후 체험활동으로 수제 당근케익 키트를 배부하여 가족과 함께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하여 많은 이용자들에게 공동육아나눔터를 홍보하였고 프로그램의 신규참여자를 늘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에 김종식 센터장은 더욱더 많은 분들이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길 바라며“우리 모두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며 가족 모두 건강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여 부모의 육아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이후에도 상시프로그램과, 자녀돌봄 품앗이 소모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공동육아나눔터는 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며, 궁금한 사항은 공동육아나눔터담당(061-375-1057)에게 문의하거나 센터 카페(httP://cafe.daum.net/wsfsc)에 접속해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