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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화순축협, 상복 터졌다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결과 2위
지도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동시 호조
상금 조합원 자녀 장학금 '쾌척'
"주어진 목표 1위 달성하는 순간까지 혼신 노력 다할 것"
입력시간 : 2020. 07.28. 10:14


화순축협 임직원

화순축협이 달라졌다. 달라져도 한참 몰라보게 달라졌다.

그간 화순축협 32년 역사에 종합업적평가 1위라는 대기록은 찾아볼 수 없었다. 2015년 3위가 최고의 성적이다.

하지만 올해는 그 싹이 보인다.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결과 2위를 차지했고 지도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동시에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농협중앙회에서 금년도 상반기 사업을 마무리한 결과 화순축협은 ① 2020년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지역축협 51개중 전국 2위(상금 150만원) ② 2020년 상호금융대상 소그룹 2위(상금 100만원) ③ 2020년 전남 농·축협 지점(소) 종합업적평가 축협부문에 향청지점이 1위(상금 100만원)를 차지하여 금년도 사업 결산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화순축협이 이렇게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한 것은 정삼차(丁三次) 조합장을 정점으로 박종균(朴鍾均)상임이사와 전 임직원들이 1등 축협을 만들어 보자는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강한 열의와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작년 하반기부터 도입한 분기별 경영성과분석 회의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책임자 전원이 참석하여 그 간의 사업성과와 진도를 분석하고 향후 중점 추진해야 할 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사무소간, 팀 간, 구성원 간에 협업과 실행력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지난 7월20일엔 상반기 심사분석을 실시하고 업적거양에 공이 많은 양정화 팀장(본점)과 고석진 계장(본점)에게 각각 중앙회장 공적상과 축산경제대표이사 상을 전수하였다.

또한 종합업적평가 2위 시상금으로 받은 150만원을 의미 있게 사용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어려운 양축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축협을 전이용해 주는 조합원중에서 중·고생 자녀 5명을 선발하여 1인당 3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하였다.

화순축협 조합원이자 비상임감사인 정찬율(鄭燦栗)씨는 “오랜 기간 화순축협 임직원들을 지켜보았지만 최근 1년여 사이에 직원들의 의식 구조가 정말 많이 변한 것 같다”고 귀뜸했다. 이어“조합원에 대한 관심과 친절,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지도경제업무를 담당하는 이유진(李有鎭)차장은 “주로 조합원을 상대로 지도경제 업무를 펼치지만 요즘처럼 조합원님들이 알뜰살뜰하고 다정다감하게 다가온 적이 없다”고 전한다. 그만큼 화순축협과 임직원, 조합원의 삼각편대가 함께 변화하고 있다는 좋은 징조로 보인다.

물론 종합업적평가 1위를 한번 달성했다고 해서 조합의 사업구조나 재무구조가 확 바뀌거나 조합 살림살이가 하루아침에 불어나는 변화는 있을 수 없다. 그러나 1위라는 우승트로피를 들어봄으로써 구성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자신감, 소속감, 연대감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 봉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화순축협 관계자는 “오늘도 화순축협은 쉬지 않고 달린다”며 “주어진 목표 1위가 달성되는 그 순간까지 임직원 모두는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화순군민신문 기자 hoahn01@hanmail.net        화순군민신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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