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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높은 화순 복숭아, 대형마트 납품 시작...소비자 입맛 공략
8월까지 매월 2.5t 납품...복숭아 문화축제는 취소
입력시간 : 2020. 07.27. 08:21



고품질, 고당도로 유명한 화순 복숭아가 여름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7월 말부터 8월 하순까지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광주·전남 대형마트에 화순 복숭아를 매일 2.5t 이상 출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경제지주 화순연합사업단(이하 화순연합사업단)은 재배 농가로부터 원물을 받아 도곡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공동선별 과정을 거쳐 대형마트에 화순 봉숭아를 납품하기로 했다.

화순연합사업단은 23일 도곡농협APC에서 화순 복숭아 첫 출하식(550박스)을 열고 대형마트 납품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군은 화순 복숭아의 품질 향상과 판로 개척을 위해 화순연합사업단을 중심으로 한 공동선별, 공공출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50개 농가가 공동선별, 공동 출하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는 복숭아 선별기 1대, 올해는 비파괴당도 측정기 1대(1억 원)를 지원했다.

화순연합사업단은 지난해 32t을 공동선별·공동출하, 1억14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공동선별·공동출하 70t, 2억5000만 원 매출을 목표로 ▲복숭아 농가 조직화와 규모 확대 ▲공동선별을 통한 균일한 품질 유지 ▲대도시 중심 시장개척과 판로 확대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중대형 마트 직거래 비율을 향후 3년 안에 20% 높여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적정 가격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화순 지역에서는 복숭아연합회 소속 315개 농가에서 매년 2070t을 생산하는 등 전남도 복숭아 생산량의 42%를 점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입 과일 확대·국내 농산물 과잉·급변하는 식문화 등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인 조직화·산지유통시설 지원 사업을 강화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화순 딸기, 대추 방울토마토, 파프리카처럼 제2, 제3의 특화된 화순의 브랜드 농산물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를 고려해 화순복숭아연합회(회장 박민자) 주관으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제12회 화순 명품 복숭아 문화축제’를 취소했다.


화순군민신문 기자 hoahn01@hanmail.net        화순군민신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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