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난 5월 22일 금요일 긴급 위기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역 연계기관 협의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에서 지역사회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긴급하게 위기에 처해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유관기관들의 현재까지 진행되어온 사례개입 경과와 향후 대책 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사례전문위원 화순군청 가정활력과 최광선팀장을 비롯하여 지역 연계기관 화순군청 희망복지팀, 화순경찰서 정보보안계․여성청소년계, 화순중학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전남북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기관 사례담당 1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해결 및 욕구 해소를 위한 심리, 정서적 안정 및 자립역량 강화 지원 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 사업의 지원체계구축 및 안정화, 양질의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종식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정착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례회의와 사례개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