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및 이웃과의 소통을 위한 자녀돌봄 품앗이 모임을 진행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주 2회 다양한 상시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이후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새로운 대상자를 모집중에 있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품앗이 활동 및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항상 오픈하고 있다.

이번‘품앗이 이웃사랑 나눔’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하여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 및 품앗이소모임 엄마들, 다문화가정의 엄마 등 뜻있는 분들로 각자 가정 및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마스크를 만들었으며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이중 품앗이소모임 엄마들은 이전에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손수 만든 옷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하고 있었다. 이에 김종식 센터장은 마스크 만들기 재능기부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우리 모두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여 부모의 육아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이후에도 주 2회 상시프로그램과, 자녀돌봄 품앗이 소모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공동육아나눔터는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며, 궁금한 사항은 공동육아나눔터담당(061-375-1057)에게 문의하거나 센터 카페(httP://cafe.daum.net/wsfsc)에 접속해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