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던 농협중앙회 대의원 선거(전남 18개 지역축협)가 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를 통해 지난 18일 녹색한우프라자 3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의원 선거에선 정삼차 조합장을 비롯해 광주축협 김호상 조합장, 강진완도축협 김영래 조합장, 곡성축협 박왕규 조합장, 여구축협 박계수 조합장, 영암축협 이맹종 조합장, 장성축협 차장곤 조합장 등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 대의원의 임기는 2년이며 의결사항으로는 정관 및 규약의 제정·변경 또는 폐지, 회원의 제명, 사업계획·수지예산 및 결산의 승인 등이 있다.

정삼차 조합장은 "전남 관내 축협의 의견을 농협중앙회에 전달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겠다"며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