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국제로타리3710지구 화순로타리클럽(회장 서영숙, 이하 로타리클럽)은 설 명절을 맞아, 화순군청소년복지센터(센터장 양규승, 이하 복지센터)가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는 청소년들 중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게 쌀과 사회복지성금 등을 전달했다.

청소년 통합지원은 보호자의 실직, 중증질환, 이혼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과 가정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사업이다. 로타리클럽은 복지센터와 위기(가능)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해당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과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봉사에선 쌀과 성금이 전달된 것으로 전해진다.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청소년과 가정에서는 “이렇게 큰 지원을 해주셔서 마음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로타리 클럽 서영숙 회장은 “매년 명절을 맞을 때마다 실천하는 나눔봉사이지만 여전히 더 베풀고 싶은 마음이다”며 “이번 나눔으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과 가정에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