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자성어로 돌아본 2019 년은 공명지조라고 합니다. 하지만 옛 것이 가면 새로운 것이 온다는 평범한 진 리를 잊지 말아야합니다. 지나간 것 은 경험으로 전달되어 새로운 삶을 열어가는 지혜르 일궈주고, 세월이 지나면 우리에게 역사로 교훈이 되 어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이 됩니다.

2020년 경자년은 흰 쥐띠의 해이 며, 풍요와 희망, 기회의 해이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유림여러분! 바위 처럼 꿋꿋한 철학과 흔들리지 않는 도덕적 신념을 바탕으로 행복한 한 해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경자년은 시중지도를 실천하신 萬 世師表 表夫子의 가르침을 專崇하여 儒敎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해가 되 도록 노력합시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고, 萬福이 함께 하시길 祈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