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장애인자립 생활센터(센터장 이금미)는 7월 26일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장애인을 위해 비워두세요!”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안내와, O‧X퀴즈,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법규 준수와 위반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받기 등을 진행하였다.

이금미센터장은 “중증장애인의 장애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을 보면 장애인 주차가능 자동차표지가 미부착된 차량도 많으며, 때로는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에도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경우가 많다.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에는 주차가능 장애인 자동차표지가 부착된 차량에 보행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다.

이금미센터장은 앞으로 화순군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과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주민들이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앞으로도 화순군과 함께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장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