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와 SBS가 후원하는『어린이 바다 골든벨』 퀴즈행사가 11월 3일 오후 2시에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예선을 통과한 전국 초등학생 100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해양수산상식을 퀴즈문제로 풀어보면서 바다의 소중함과 해양문화를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1등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부상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인 상해 임시정부 및 장보고 유적지 답사에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2등은 세종특별자치시장상과 해양관광벤처 체험권(춘천 의암호 킹카누 투어), 3등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상과 가족 등대 체험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맛보기 퀴즈 풀이, 해양수산부 마스코트‘해랑이’와 사진 촬영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방문한 가족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퀴즈상품으로는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또는 모바일 예선전을 거쳐 참가할수 있다. 예선전은 3문제로, 10월 20일 09시부터 25일 18시까지 6일간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우동식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바다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해양문화도 체험하는 좋은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