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김도연)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될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 예정자 11명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11월 8일까지 4주 간 관서 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서 실습은 현장활동과 행정업무의 직ㆍ간접적 경험을 통해 관서 배치 즉시 현장 투입, 소방관서에 대한 적응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관서 실습 대상자는 총 11명(남 9, 여 2)으로 실습표에 따라 화재ㆍ구조ㆍ구급ㆍ행정 네 가지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현장활동은 지정된 지도관과 동행하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도연 서장은 “이번 실습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소방 현장 경험을 배워갈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열정을 가지고 실습에 임하여 소방관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진정한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