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경 민주평화당 화순군수후보는 14일 화학산·금성산 풍력발전사업에 대하여
분명하게 절대 반대 입장을 표명하였다.

특히 전국적으로 내륙풍력발전을 지양하고 해상풍력발전으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해발 600m 고지에서 자생하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고산철쭉단지가 있는 화학산에 풍력발전 사업을 허가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오히려 더 잘 가꾸고 정비하여 군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로 돌려 주어야한다고 밝혔다.

임호경 후보는 “화학산을 잘 개발 보전하여 생태 공원화하고 청풍면의 청정농특산물 재배농가와 연계, 농촌체험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화학산·금성산 풍력발전 계획은 철회되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토목공사로 인한 자연경관 훼손 및 파괴를 우리 화순 군민들은 결코 바라만 보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며 사업 철회를 요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