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경 민주평화당 화순군수후보가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책걸상과 학원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4일 교육기회 불균형 없이 누구나 더 넓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을 맞춤형복지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학습환경개선을 위한 ‘꿈사다리공부방’ 사업의 확대와 학원비 지원을 통해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계획이다.

각 가정에서 청소년들에게 책걸상을 마련해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일수도 있지만 우리사회 곳곳에는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조차 가지고 있지 못한 청소년이 의외로 많다.
경제적 위기가 찾아오면 자녀들의 학원비를 줄이는 가정이 많다는 것은 학원비가 가정경제에 얼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지에 대한 반증이다.
임호경 후보의 ‘꿈사다리공부방’ 확대와 학원비 지원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믿음에서 비롯됐다.

저소득층 청소년에 대한 지원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학원에 가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학습 의욕 및 학업 능률 향상은 물론 공평한 기회제공을 통한 자기 경쟁력 향상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학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에 동참시켜 지역사회전체가 청소년들의 보다 나은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임호경 후보는 “배움에 대한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저소득가정의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책상에서 꿈을 키우고, 원하는 과목을 학원에서 공부함으로써 청소년기를 보다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