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대화방

능주면(면장 김성식)에서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 휴식공간을 민원실 한켠에 마련하였다.

능주면 행정복지센터는 목사고을의 관아를 복원한 청사가 조성되어 있고, 보성·장흥 등 타시 군과 화순군의 한천, 춘양 등 6개면과 화순읍을 잇는 관문의 위치에 있어 청사를 찾는 관광객과 민원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객이 편안하게 앉아서 서류를 작성하거나 지인과의 대화, 인터넷 검색 등을 할 수 있도록 올해 3월부터 민원인 전용공간을 마련하여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장흥가던 중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하게 된 한 민원인은 행정기관이 이렇게 아름다운데다가 편의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는 곳은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쉽지 않다고 방문소감을 말하였다.

능주면장은 “민원인에게 편리하고 편안한 행정복지센터가 되어줄 수 있도록 더 좋은 시책을 마련하여 능주면이 항상 오고 싶은 곳, 살고 싶은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