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동복면민의 날 행사가 5월 1일 동복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동복면번영회(회장 이명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손금주 국회의원,
구충곤 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출향인사, 면민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면민 상호간 화합을 다지고,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장한어머니상, 친절봉사상, 선행상 등 각종 시상과 장학금 전달이 이어졌다.

한천농악보존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고무신 멀리 명중차기,투호 등 다양한 민속경기와 면민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어우러져 면민 모두가 즐거움으로 하나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마무리 되었다.

이명수 번영회장은 기념사에서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같은 공동체로서 자랑할만한 역사를 가진 동복면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서로 손잡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