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에서는 2018. 4. 27.(금) 학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2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학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이연현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관계자, 교육지원청 교직원, 장학금 수령 학생, 학부모 및 인솔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유·초등학생 62명, 중·고등학생 56명, 대학생 5명, 123명에게 총 47,400,000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재)학봉장학회는 화순군 청풍면 출신 제일교포 고 이기학 회장님께서 고향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2006년 5월에 설립하여 올해 12년째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연현 재단이사장은 학생들에게“인생에 대한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서 지금부터 조금씩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아버지이신 학봉 선생님께서는 늘 󰡔실패를 두려워 말고 전진하라! 성공했을 때 보다 실패했을 때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하셨다면서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면서 남을 배려하는 삶을 살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하였다.

오늘은 특히 학생들에게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모범이 되고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우리 전남 출신인 전 법무부 김현웅 장관님을 모시고 “타인과 함께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는 꿈을 이루도록 하자”라는 격려의 말씀을 듣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또한 교육장 정혜인은 학생들에게 오늘을 계기로 더욱 학업에 정진하여 꿈을 이루고 그 꿈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마음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