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백아산 철쭉제 및 6. 25희생자 위령제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백아산 약수터 제단 및 아산복지회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27일 북면에 따르면 5월 4일 오전에는 백아산 마당바위 일원에서 백아산에서자생하는 희귀한 선홍빛 자태를 뽐내는 고산 철쭉과 해발 810m의 천혜의 관광자원 하늘다리를 배경으로 6. 25 희생자 위령제가 열린다.

이튿날인 5일 오전 10시 아산복지회관에서 백아산 풍물단의 사물놀이,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11시 30분 철쭉제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노래자랑 및 초청수 공연이 열리며 부대행사로 불미나리, 꽃송이버섯, 산채원, 담금주, 한우 등 특산물 판매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정찬보 면장은 “명산 백아산에서 열리는 철쭉 축제에 많은 관광객과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