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2018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올해 만 20세(1998년생)에서 만 40세(1978년생) 이하의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 1~4년 차 대원, 지역민방위대장 등 1,2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군은 민방위 임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비롯해 응급처치, 자연재해, 핵 및 화생방 등 민방위대원으로서 알아야 할 필수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자는 기본교육 소집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교육장에 8:40까지 입실해야하며,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대원들은 하반기 시행 예정인 보충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또한, 부득이한 사유로 주소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을 경우에는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korea.go.kr) 민방위 교육일정을 참고해 전국 어디서나 본인이 원하는 희망일자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방위 교육이 더욱 강화되면서 불참자에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는 등 최고 30만원까지 가중 부과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