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내 아파트 관리소장단이 농촌폐기물종합치서실을 견학했다.

16일 화순군에 따르면 11일 화순읍 아파트관리소장단 30여명이 참여해 쓰레기 처리과정 현장 견학,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등을 체험했다.

군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폐기물 자원화와 재활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속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했다.

특히 현장의 일선을 책임지는 화순읍 아파트관리소장단이 분리배출의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해준다면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농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쓰레기 매립장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아파트 주민들에게도 재활용의 중요성과 분리배출 방법을 널리 홍보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계기로 쾌적하고 깨끗한 화순군을 위한 환경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분리배출 요령 홍보 활동을 통해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참여율을 높여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