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문화누리카드로 누리자!’ 이벤트 프로그램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201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생활 전용 복지카드로 연간 지원액은 1인 7만원이다.

이벤트 프로그램은 ▲공연 및 전시 등을 할인 관람할 수 있는 ‘관람누리’ ▲저렴한 금액으로 알찬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는 ‘소풍누리’ ▲거동이 불편한 수혜자를 직접 방문해서 공연 및 문화체험 등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함께 나누리’ 등 세 종류로 구성된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싶은 업체가 프로그램을 접수하면 광주문화재단은 보도자료 배포·광주문화누리 블로그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 홍보하고, 정가할인 등 추가혜택사항이 있는 경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개별안내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업체는 고객을 안정적으로 유치하고, 카드 이용자들은 차별화된 문화이벤트를 누릴 수 있다. 지난해에도 가족이 함께하는 도자 만들기 체험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벤트 운영을 원하는 업체는 먼저 문화누리카드 전용 가맹점으로 등록해야 한다. 가맹점 신청 요건은 NH카드사 및 KB카드사 가맹점으로 등록된 온․오프라인 업체 중 문화·여행·체육 장르에 해당하는 업체이다.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jcf.or.kr) 및 광주문화누리카드 블로그(blog.naver.com/gjcfmunhwanuri)에서 이벤트 등록 신청서 와 가맹점 등록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팩스(062-670-7913) 또는 이메일(gjcfmunhwanuri@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가까운 주민센터와 문화누리 홈페이지(https://www.mnuri.kr)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신청 및 발급받을 수 있고, 광주 시내 900여 개 전용가맹점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화누리카드 전용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 062-670-7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