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복지대상자의 효율적인 선정 및 관리를 위해 2018년 상반기 복지대상자 확인조사에 나섰다.

6일 화순군에 따르면 건강보험보수월액, 재산세 등 관련 정보 24개 기관 77종의 소득․재산․인적 정보 연계를 통한 공적자료를 반영해 6월 29일까지 상반기 복지대상자 확인조사를 하기로 했다.

2018년 상반기 복지대상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인,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차상위자활사업, 차상위계층 확인사업 등이 해당 되며 보건복지부에서 통보된 대상자는 1,161건이다.

이번 확인조사는 작년 동기에 비해 약 200여건이 줄었으며, 군은 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이 발생하지 않고 복지대상자에게 복지혜택을 적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복지대상자 자격 등 궁금한 내용은 화순군청 사회복지과 복지조사팀(379-3271~7) 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상반기 확인조사로 중지된 복지대상자를 긴급복지, 차상위계층확인사업 등 각종 복지사업에 연계해 권리구제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