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읍 공공하수처리시설 내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토목·건축 시설물 내진보강을 위한 사업비 7억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화순읍 공공하수처리시설은 2008년 준공된 시설로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시설물에 대해 내진보강을 하기 위해 2015년 12월에「화순읍 공공하수처리시설 내진성능 예비평가 용역」을 추진해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우의를 선점해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2019년도 국고보조사업으로 도곡온천 및 화순온천 공공하수처리시설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해 사전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