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8 화순고인돌 문화축제’에 고인돌권역 추진위원회(위원장 양회동)에서 별도의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인돌권역은 2013년부터 다목적광장 조성 등 9건을 시행하여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 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지구이다.

고인돌권역 추진위원회는 고인돌지역이 가지고 있는 위대한 유산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 권역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별도의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영미야 컬링하자!’ 아로마 테라피 족욕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운영을 통한 고인돌권역 활성화와 주민주도형 상향식 축제로 준비 중이다.

‘2018 화순고인돌 문화축제’는 4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이틀간 도곡면 효산리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고인돌 문화축제에 고인돌권역이 참여해 주민 자체적으로 축제를 운영하는 기반을 마련해 향후 성공적인 권역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