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는 29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2017년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오방록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조정현 공인회계사, 조현수 전 군의원, 이동악·최옥경 전직 공무원 등 5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는 오는 4월 19일에서 5월 8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며

결산검사 기간 동안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해 화순군 예산 집행 전반에 걸쳐 목적 적합성과 적법성 등을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강순팔 군의장은 “위원들께서 최선을 다해 결산검사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되어 화순군 살림살이의 적정성 및 투명성을 검증하는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