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이 26일 문을 열었다.

27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훈련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급식조리사과정과 전산회계& 멀티실무원 과정이 개강했다.

단체급식조리사과정은 조리 관련 업체의 취업을 위한 실무 교육 과정이며, 전산회계& 멀티실무원 과정은 기업체와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전산회계부분에 대한 교육과정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며, 수료 후 직업상담사가 취업정보 제공과 1:1 맞춤형 직업상담 및 동행면접 등을 통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교육훈련, 집단상담,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여 여성의 경제활동을 돕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의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서 요구하는 여성 인력을 양성해 일자리 창구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