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복지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6일 이랜드복지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를 초청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민간영역의 복지자원을 활용해 복지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학교 관계자와 지역아동센터, 어울림상담센터 등 8개 분야의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랜드복지재단 서정숙 간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최대언 대리가 강사로 나서 재단별 실 지원사례 제시를 통한, 분야별 사업을 설명했다.

또한 신청시 도움이 될 유용한 정보를 추가적으로 안내함으로써, 대상자 발굴과 신청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군은 이와 관련, 지난 2012년 12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어려움에 놓인 어린이의 밝은 성장을 위해 꾸준히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이랜드복지재단의 다양한 복지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업무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복지자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