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미사용 잔액 기부를 통한 도서기증 사업 ‘사랑모아 한 권의 책’을 진행한다.

‘사랑모아 한 권의 책’은 ‘2017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 마감(2017년 12월 31일)을 앞두고 문화누리카드 소액잔액 소진 및 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사랑모아 한 권의 책’은 문화누리카드 수혜자들이 미사용 잔액을 기부해 복지시설 및 보육시설 등에 도서를 기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특히, 일정금액 이상 기부하는 참여자 중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광주문화재단에 방문해 도서기부 동의서를 작성 후 기부금액을 현장에서 바로 결제하면 된다. 기부를 통해 최종적으로 모아진 금액으로 도서를 구입 후 오는 12월 중에 지역 복지시설이나 보육시설에 도서를 기증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랑모아 한 권의 책’에 함께 할 도서가맹점 1곳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도서가맹점은 지정한 복지시설 및 보육시설에 도서 납품까지 가능한 곳으로 신청방법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062-670-7440) 또는 이메일(gjcfmunhwanuri@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팩스 및 이메일 신청 후 확인전화 요망.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6세 이상 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프로 스포츠 관람을 지원하는 카드로 오는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 및 온라인(www.문화누리.kr)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 동일 카드에 2017년 지원금을 재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단, ‘스포츠강좌 이용권’ 수혜자는 ‘문화누리카드’ 중복 발급이 불가하다.

‘문화누리카드’ 관련 문의사항 및 자세한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kr)에서 확인 가능.

문의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 062-670-7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