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문화누리카드’로 3만 원 이상 상품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3만원의 행복’ 이벤트가 열린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6일부터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에 3만 원 이상 잔액이 남은 이용자(개인ㆍ단체)를 대상으로 ‘3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광주문화누리 블로그(blog.naver.com/gjcfmunhwanuri) 에 3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과 이용자 정보를 게재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사은품이 지급되고, 이용자의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일주일 이내 수령 가능하다.

현재 광주 지역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가맹점은 공연장, 음반판매점, 사진관, 영화관, 여행사, 스포츠 관람 등 총 1,024개소다. 특히 올해부터 체육용품, 한복점, 악기소매점, 만화방 등으로 분야가 확대됐고, 체육시설(빙상장, 수영장 등)도 가맹점으로 추가 등록됐다. 향후에도 문화 향유 업종을 검토해 점차 확대할 전망이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6세 이상 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프로 스포츠 관람을 지원하는 카드로 오는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 및 온라인(www.문화누리.kr)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선착순 8천명.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 동일 카드에 2017년 지원금을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단, ‘스포츠강좌 이용권’ 수혜자는 ‘문화누리카드’ 중복 발급이 불가하다.

기타 사항은 거주지 주민자치센터 또는 광주문화누리카드 블로그(http://blog.naver.com/gjcfmunhwanuri),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 062-670-7913, 7915